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 전 남자친구 의문사!?

검찰이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공개수배를 한 용의자 이은해(31·여)·조현수(30)씨가 지금 4개월째 도피 중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도주 이후 출국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카드 사용내역, 병원 진료기록 등을 남기지 않고 장기간 도주해온 만큼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 근거로 이은해와 조현수의 생활반응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과 현금 사용으로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도주로 인한 조력자와 대포폰 사용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 조현수

이은해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제보를 하면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은해가 만난 남자 친구들이 모두 의문사했고 그것이 모두 보험금 수령을 위한 이은해의 계획이었다는 주장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 주듯이 방송을 통해 "이은해와 교제했거나 결혼한 남자 3명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이 씨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은해 전 남자친구 의문사 관련 내용

• 2010년 남자친구 김 모 씨 인천시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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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남자친구 이 모 씨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 도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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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현재 수사중인 윤 모 씨 가평 계곡 다이빙 살인사건

 

경찰 관계자는 '의혹들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고 실제 해당 시점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지 살피고 보험금 수령 부분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보전화는 쏟아지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억울한 피해자 분들의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서 제대로 수사해서 밝혀지길 바랍니다.